전기버스라 구동계 시스템은 내연기관과 다르지만
제주차량탁송 전에 구동계 점검은 필수적입니다.
아무래도 무역업체 입장에서도 최종 남품전까지
아무래도 전전긍긍하게 마련인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전기차를 수송하다보니 아무래도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한번 구입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강하게 드는걸 보면
머지 않은 미래는 전기차의 시대임을 확신합니다.
여차여차 하여 임시번호판을 달고 도착한
인천항 입니다. 인천항은 주로 화물차 등의
대형 차량의 수송을 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여파가 여전한 것이죠.
전체적인 운송능력도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안전성은 훨씬 높아보이기도 합니다.
버스가 굳이 100km 넘게 달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미리 예약해 둔 선적권을 발권하고, 점검을 받고
출항 전 까지 선적 대기를 합니다.
임시번호판을 받고 대기중인 BYD 전기버스 K9.
대형차량의 제주차량탁송도 역시 제주고속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들이라 신차 느낌이 덜해서
아무래도 최종 인도 전 세차가 필요해 보입니다.
드디어 제주항까지 먼 여정을 시작한 BYD의 K9.
아마 제주도에 도착해서 제주공항까지 인도하면
참 후련할 것 같기도 하고, 또 공항에서 만나면
정말 반갑겠죠? 이런 보람이 있습니다.